오늘 날씨는 춥지는 않으나 사진찍기엔 짙은 안개로 기분이 찜찜하다.
산에올라 좋은 경치들을 제대로 담지못한다고 생각 하니 그럴수밖에 없다.
하남시의 검단산을 가려고 중부고속도로 광주 IC를 빠저 43번 국도를 따라 가다가 안개가 걷히지 않아
조금이라도 늦게 산에올라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남한 산성으로 향했다
남한산성 북문에서 벌봉까지를 갔다온후, 다시 43번 국도를따라 산곡 초등학교 입구근처에 주차를 하고
검단산을 향했다. 광주에서 혼자오신분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같이 동행 했다.
정상은 넓은 광장으로 되었고 사람들이 꽤있다.
안개가 아직도 많이 앞을 가려 눈아래 보이는 팔당교나 땜, 하남시 전경이 흐미하게 보인다.
날씨만 좋으면 정상 조망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만 남는다.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그리고 한강이
멋지게보일텐데 아쉽다.
하산길은 북능을 따라 애니매이션고교 쪽으로 하산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