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동계면 무량산..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좋은 위치를 지닌 산이라한다.
어치고개에서 하차후 들머리가 영 시원치않게 길이 좋지않았다.
이산 저산 가다보면 이럴때도 있는거지하며 30분 정도 희미한 길을 가야 볼수있는 이정표
정상까지 계속 오름길과 완만한길의 연속.. 다행이 숲속을 가는게 좋았다.
순창군청 산림관계자분 산정상에 정상석을 설치 해주시면 좋겠네요.
산위에서 보는 자연의 변함없는 아름다운 풍경이...
사람들이 각기 다른 자기 감정에 따라 너무 주관적으로 자연을 평가를 하는건 아닌지요....
푸른 하늘과 구름을 배경으로한 의연한 고목이 산 나무보다 더 좋아보이는건 나만 그런건가..
산, 산, 산, 때묻지 않고 꾸미지않는 자연앞에 인간의 욕심들은 초라하게만 느껴진다. 나는 무었인가를 바쁜 생활속에선 생각하기 어렵지만
산정상에서 산들을 바라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전망이 제일 좋은 큰 각시봉
소나무가 멋진 능선이다
왼편 마을이 날머리이다.
하산후 내려온 산을 바라본다. 하산은 가능한데 마을에 산으로 오르기는 길찾기가 어려워 처음오는이는 이정표나 리본이 없어
어려운 길이다.
이마을은 남원 양씨가 수백년동안 살며,양씨 계보를 보관하는 각이 별도로 있고 열부비가 있다.
전통과 뿌리가 깊은 마을이다.
산행시간:3시간30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