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두타산은 박지산이라 많이 불려져 왔다. 현재 정식 명칭은 두타산이다.
진부면 신기리를 지나는 410번 지방도를 따라 고개 정상에서 산행을 시작 하였으나, 승용차일 경우 정상까지 가지말고
고개 정상오르기전 고개아래서 우측으로난 임도를 따라 봉우재(콘크리트포장도로)까지 차량이동하면 산행시간이 약 30분정도
단축됨을 산행 하면서 알았다.
이산도 높지만 주위의 산들이 다 높아 높다는 실감이 별로이나 정상에올라 주위의 다른 산들을 조망하면서 높음을 느낀다.
날이 좋으면 대관령,황병산도 보인 다는데 발왕산,백석산과 멀리서 흐릿하게 가리왕산 능선은 보이나 정상은 박무에 가려 짐작만 해본다.
동남방향은 두루봉...
사람의 흔적이 드문 원시림모습이 숨쉬는 때묻지 않은 산이다.
코스:410번 도로 고개정상-능선길-임도와만남-우측 임도를따라-97년 임도 시공 표지석-능선길-정상-원점으로
고개 정상에서정상 까지 약 2시간 소요된다.
올때 정선장에 들려 정선 문화예술회관에서 4시 40분부터 정선 아리랑극을 관람했다.
간절한 소망을 부르는 애절한 소리가 가슴을 흔든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나를 넘겨~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