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발왕산(1458m)을 10여년만에 다시 갔다. 전에는 곧은골에서 올랐는데 이번엔 곤도라를 타기위해 드래곤 플라자를로 갔다.
용평스키장에서 곤도라로 올라(약20분 정도), 내리면서 확트이는 시원한 조망과 눈덥힌 먼 산풍경이 장쾌하다.
쾌청한 푸른 하늘이 오늘 산행기분을 더욱 돋운다. 풍력 발전단지가 있는 선자령 능선, 황병산. 두타산, 노추산들이 시야에들고 ,멀리에 가리왕산인듯..
년중 보기쉽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풍경 사방으로 펼처졌다.
바로아래는 스키를 즐기는 젊은이들로 활기가 넘친다. 하산은 실버등산로로...
오는길에 대관령면 눈꽃축제장을 거처왔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축제이다. 아이들이 놀기좋아하는 축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