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터널을 지나 화암사에서 입구하차후 화암사로 향하다가 일주문을 지나 조금더 가면 오른쪽에 작은 가게건물이 나오고 건물맞은편 즉 걷는방향에서 왼쪽에 수바위방향으로 오르는 안내판이 나온다.
안내도에따라 걷기시작하여 수바위에 도착후 수바위를 한쪽만 오르고 더이상은 위험하여 오를수없어 내려온후 퍼즐바위를 지나 성인대삼거리까진 쉽게올라갔다.
성인대에서 신선대까진 5분거리도 않되지만 미시령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강해 몸이 비틀거리고 위험하였다. 산행중 이렇게 강한 바람은 한겨울 소백산정상에서 겪어보고 이곳이 두번째다. 신선대는 조망이 좋은곳이다. 속초시내와 동해바다,미시령과 울산바위,달마봉,백두대간인 황철봉과 신선봉을 볼수있는 전망이 트이는 장소...
신선대는 바람이 강해서 사진도 매우 힘들게 담았다. 신선대에서 성인대로 다시와 등로를 따라 화암사삼거리를 지나 계곡능선을따라 걷다가 화암사로 하산하고 대포항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산행시간 : 약 2시간 반정도,
대포항엔 600백실이 넘는다는 매우큰 호텔이 공사중이다. 대단히 큰 호텔이다.
가을산행과 세찬 바람과 망망대해 동해를 바라본 하루였다.
달마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