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들 이

마터호른

두타 2016. 6. 4. 18:36

체르마트에서 마터호른을 보기위해 산악열차로 오른다.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산이다.

체르마트가는길엔 야생화도 많고.. 체르마트역은 정선의 분천역과 자매결연을 맺었는지 역한편에 표찰이 붙어있고..

체르마트는 마터호른 보러 오는사람들이 거처야 하는 스위스쪽 마을이다. 다행이 날씨가 좋아 구름이 끼엇다 개였다를 반복하니 잘보일 때까지 기다릴수밖에.... 체르마트에서 갈아탄 산악 열차는 꽤 높은곳까지 오른다. 마터호른을 보는 산악열차역 끝이 고너그라트역(3089m)이다. 전망대도 있으나 안개가 많아 잠시 있다가 바로 아래역(로텐보덴역 2815m)으로 내려오니 산들이 제대로 보인다.

마터호른은 알프스 산맥에 있는 봉우리로 눈앞엔 다른 산들도 만년설을 덮고 있는모습이 장관이다. 바로앞엔 마터호른보다 더 높은 산도 있으나 특이하진 않다. 내일은 스위스를 떠나는 날이다. 8박9일 여행을 마치는 끝날에 제대로된 맑은날씨를 만나 마터호른을 보게되어  자연의 고마움을 느낀다.  아래글은 "트립 알고가자"에서 따온 마터호른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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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터호른 산(독일어: Matterhorn)은 알프스 산맥에 속하는 해발 4,478m의 산이다. 스위스의 체르마트 마을 남쪽 10 km,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에 놓여 있다.

산은 네 방향의 경사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벽과 북벽이 만나 짧은 동서 방향의 능선을 이루고 있다. 이탈리아어로는 "체르비노 '(Cervino"사슴 뿔'의 뜻), 프랑스어로는 "세루봔"(Cervin)이다.

산정에는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이지나 산기슭 마을 스위스 측에 체르마트(Zermatt), 이탈리아 측에 브러일 세르비냐(Breuil-Cervinia)가 있다. 마터호른이라는 이름은 독일어로 목초지를 나타내는 "matt"고 산정을 나타내는 'horn'에서 유래하고있다.

산의 모습은 은 피라미드형으로 4 개의 슬로프가 있으며, 동벽의 낙차는 1,000m, 북,남,서쪽 벽은 각각 1,200m,1,350m,1,400m 정도이다. 동벽과 북벽이 체르마트에서 보인다.

경사가 심한 경사면에서는 빙설이 약간 남아있을 뿐이다. 눈은 눈사태를 일으켜 미끄러져 떨어지며 위치에 따라 빙하를 만들어 낸다. 마터호른의 깎아 지른듯한 북벽은 아이거(Eiger)및 그랑조라스(Grandes jorasses)와 함께 삼대북벽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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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베른시내를 보고 취리히 공항을 떠나는 날이다.

 

 

 

 

 

 

 

 

 

 

 

 

 

 

 

 

 

 

 

 

 

 

 

 

 



 

 

 

 

 

 

 

 

 

 

 

 

 

 

 

 

 

 

 

 

 

 

아래사지 2장은 마터호른 이해를 돕기위해 다른이들의 사진을 복사하여 올려본다(다른 방향의 사진들).

 

위사진은 이태리쪽에서 담은 사진 이라고..

위사진은 트립 알고가자에서 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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