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오봉산

두타 2011. 6. 12. 07:57

24번 국도를가다가 대명사 안내판을보고 산길로 들어선다. 이길로 가면 오불사도 갈수있다고한다.

대명사로가지말고 왼편 요양원가는길로 오른다.

잠시 숨을 고른후 요양원 뒤에서 리본 달린오른편으로 오르면 함양 오봉산(상산)가는 쉬운 길이다.

정상에 오르니 약8~9년전 팔령치에서 투구봉,삼봉산,오도재,법화산으로 걸어본 기억이 떠오르며 능선이 펼처진다.

정상조망은 좋다. 정상에서 함양쪽으로 뾰족하게 보이는 옥녀봉을 향한다.

산행후 느낀점은 정상에서 대부분사람들이 어느정도 진행하다 가재골 농원으로 하산하는 사람들이 많지 옥녀봉을 지나 천령봉으로 가는

사람들이 매우적다는 느낌이다. 좀 지루한 육산길을 걸어야 한다.

옥녀봉전망도 그렇고... 나무숲사이로 오도재와 천왕봉이 보일뿐... 천령봉에서는 함양시내가 들어온다.

하산한 뇌산 마을은 양파를 많이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풍년이라 값이 많이 좀 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