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청옥산

두타 2011. 7. 20. 18:34

육백마지기 고냉지 채소단지도보고 청옥산도 타볼겸 평창으로 향한다.

미탄면에서 출발하여 해발 약 1000m 정도까지는 잘 포장된 아스팔트 포장길이다. 그이후는 도보로 가는 길이다.

농사짓는 이들은 경작지 끝까지 차길이 나있다. 장마후라 길이 좋지 않다. 차에서 내려 약 3km 정도 걸으면 정상 이란다.

오를수록 어린 고냉지 채소들과 말로만 듣던 육백마지기가 과연 이름과 같구나 하는 풍경들이 들어온다.

청옥산 정상 조망은 나무들로 가려저 전혀 볼수없다. 높은 산이지만 조망이없는게 흠이랄까.

그래도 시원한 날이었다. 저 아래서는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