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선야봉
두타
2011. 9. 24. 09:54
금산군 남이면과 완주군 운주면 경계상의 선야봉(758.7m)을 가기위해 남이면 백령고개에 하차했다.
고개에 있는 육백고지 전승탑이 있다. 6.25때 이곳에서 적군 2,287명이 사살되고 생포한 적군도 1,025명 이라는
설명판을 보니 흘러가는 세월에 고개가 숙여진다.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하여~육백고지능선까지는 오름길이고
능선에 오르니 한바퀴 능선을 돌아가야할 신선봉과 선야봉이 들어온다. 쾌청한 가을 하늘이 산행 하기에 좋았다.
내려가고 올라가길 몇번 하여 신선봉 능선으로 방향을 튼다음 신선봉과 선야봉을 지나 남이 휴양림으로 하산하였다.
육백고지능선길과 선유봉에서 하산길은 암들이 있는길로 빨리 가기 좀 어려운 길이고 그외는 육산이다.
정상에 표석은 없고, 산행중 대둔산,천등산,진악산과 이름모를산들이 시원하게 펼처지는 산이나.
사람들 발길흔적이 많은산은 아니다.
↑신선봉에서 선야봉가는길의 삼각점
▲선야봉정상 풍경
▲하산후 휴양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