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모정탑길

두타 2017. 5. 8. 21:52

스물셋에 서울에서 강릉으로 시집와서(차순옥 여사} 4 남매를 두었으나 아들 둘을 잃고 남편은 정신질환을 앓는등 집안의 우환으로 힘든 나날을 보낸 이 여인은 1968년 부터 돌탑을 쌓기 시작하여 26년간 3000개의 돌탑을 완성하고 2011년 8월 29일 68세에 돌아가신 모정탑길이다. 이런 산속에서 돌탑을 자식들과 가정을 위해서 쌓아 놓은 길, 이할머니의 상황이 상상하기 어렵다. 대단하다는 말밖에....모정탑길을 가는도중엔   율곡선생구도 장원비도 있다. 꽤 오래전 노추산 이성대에 갔던 기억도나고...

위치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716

올때는 오장폭포와 정선장을 들려왔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율곡선생 구도 장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