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단양 수리봉을 가려다 입산금지라 하여 도봉산으로 변경하여 산행를 했다.
날씨좋고 경치좋고 능선좋고 상쾌한 산행이었다.
약 4년전 도봉산행을 함께한( 고임경순님과 나와 서울사시는 김사장님) 김사장님을 다락능선에서우연히 만나 매우 반가웠다. 이렇게도 만날수있다니... 지금도 산행을 많이 하시고 70답지않게 4년전에나 지금이나 젊게 보이신다.
항상 느끼지만 서울에 이렇게 좋은 풍경을 볼수있는 도봉산(물론 다른좋은 산들도 많다)이 가까이 있다는 것이 산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우리가 얼마나 복받은사람들인가 생각된다.
다른때보다 등산객이 적어 포대능선을 타기도 쉬웠고 회룡사 계곡으로 하산도 시설이 잘되어 있다.
산행코스:도봉산역-도봉매표소-금득사-도봉서원-도봉산장-만월고개-다락능선-716.7봉(2등삼각점 있
슴)- 신선대정상-다시 포대능선-사패능선을 타다가-회룡사-회룡골 매표소-도봉산역(택시이용)
산행시간:5시간 30분
신선대에서본 자운봉(740m)
멀리서본 외곽순환도로의 의정부 IC 와 수락산터널
이도로를 이용하여 도봉산에 접근하면 교통이 편리하다.
초소있는곳이 포대능선 끝, 이후는 사패능선으로 보면된다
사패산
회룡사
신선대에서(배경은 자운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