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속을 떠난다는 산이름이 다소 특이한 속리산. 수년전 활목재에서 묘봉으로 단독 산행한후 오늘은 두부마을에서 진불회원님들과 함께 오른다. 두부마을에서 시작하여 안부로 오른다음 상학봉과 묘봉을 지나 복가치에서 용화마을로 하산한 산행.... 같이간 두분이 나보다 나이가 많아 힘든 로프를 탈때 약간 미안한 생각이들었다. 점심은 묘봉 정상에서 해결하고... 묘봉부터 문장대구간은 입산 금지다. 5시간 걸린 산행으로 수년만에 다시간 암릉과 멋진 풍경을 보면서 ..... 하산할땐 태풍관계로 약간의 비가 내리는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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