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경 북한산성 탐방 안내소에서 의상능선으로 향한다. 가파르면서 오를수록 조망이 시원 하다.
지도에따르면 의상봉-용출봉-용혈봉-증취봉-나월봉-나한봉-문수봉으로 연결된다.
의상봉까지는 계속 오름길이고 이후는 봉들이 많아 오르내림을 반복 하여야 한다.
간간히 사람들을 만난다. 오늘은 일산 산다는 젊은이와 산행을 같이 하였다.
수도권에 이렇게 좋은 산들이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에 서울산에 올때마다 감탄한다.
흐르는 땀을 계속 닦으며 오르고 쉬고 경치보고 내리고를 몇번하니 문수봉이다.오늘 산행중 제일 높은봉이다. 사방이 시원 시원... 문수봉 에서 비봉능선으로 방향을 잡고 바위에앉자 점심을 먹었다. 혼자온 중년 여자분이 자기는 꼭 요자리서 식사를 한다며 자리를 펴는겄을보니 보통 이상으로 산을 즐기는가 보다. 사모바위와 비봉을 지나 향로봉쪽으로..그리고 쪽두리봉을 지나 불광동 현대 아파트 105동쪽으로 하산하였다.향로봉은 위험하여 등산금지코스다. 하산하니 5시 10분. 6시간 10분 정도 걸린듯하다.
올라야할 의상봉
주전자 같은 바위